[WHO] 아미나타 투레 신임 세네갈 총리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신임 총리에 여성 법무장관 아미나타 투레(50)를 임명했다.
AFP통신은 살 대통령이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한 압둘 음바예 총리를 1일(현지시간) 해임하고 자기의 공화연맹당(APR) 소속 투레 장관을 총리로 임명했다고 2일 전했다.
투레 장관은 "대통령의 내각 구성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1~2002년 총리를 역임한 마디오 보예 이후 세네갈의 두 번째 여성 총리다.
인권운동가 출신인 투레 장관은 살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법무장관으로 부패척결에 앞장 서왔다. 그는 압둘라예 와데 전 대통령의 아들 등 고위층 인사들의 부정부패를 파헤쳤다.
투레 장관은 쿠데타를 피해 세네갈로 피신했다 8년 간의 통치 기간 중 4만여명이나 고문 혹은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이센 아브르 전 차드 대통령 사법처리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투레 장관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3선에 도전한 와데 당시 대통령에 맞선 살 후보가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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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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