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야 합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주문했다.


한동우 회장은 2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12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는 금융을 구현하는 방식과 틀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기존의 시스템과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금융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금융권을 향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금융이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지주회사 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체 그룹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다른 금융지주회사보다 먼저 만들고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AD

한 회장은 최근 경제 상황과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 회장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출구전략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고 이미 인도와 동남아 등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 회장은 올해 초 밝힌 저성장 시대에 맞는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의 구조조정, 전략적 비용절감, 고객의 마음을 얻는 따뜻한 금융,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미래에 대한 준비, 글로벌 개척 등 6가지 추진과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