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가 없다"며 "고 의원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고희선 의원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면을 기원한다"면서 "고 의원님이 못다 이룬 뜻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후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고 의원은 지난 5월 폐암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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