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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에 1018억들여 'R&D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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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산ㆍ학ㆍ연 R&D 센터를 건립한다.

이번에 건립되는 R&D 센터는 1만7364㎡에 지하 2층, 지상 8층, 전체면적 5만3054㎡ 규모며 총 1018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공동 연구 기능 갖춘 연구ㆍ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설명회와 기술 검토회를 열었으며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 두 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대림산업은 84.99점, 현대산업개발은 74.49점을 획득했다. 발주청인 경기도시공사는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추가로 가격심사를 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10월 공사가 시작된다.

도는 이번 R&D 센터가 판교테크노벨리 입주기업과 대학연구소를 연계, 연구 관련 네트워크 활성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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