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터키중앙은행이 2개월째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 5월 말부터 터키리라화(TL)의 환율과 물가가 급등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다.


터키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오버나이트금리를 7.25%에서 7.75%로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에 오버나이트금리를 6.5%에서 0.75%포인트 올린 후 또다시 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오버나이트금리는 지난 1월에 8.75%였으나 5월에는 6.5%로 4개월 만에 2.25%포인트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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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책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REPO) 금리는 현행 4.5%를 유지했다. 정책금리는 지난 5월 회의에서 5.0%에서 4.5%로 인하됐다.

터키리라화 가치는 지난달 8일 사상 최저치인 달러당 1.974터키리라까지 떨어졌다가 중앙은행의 대규모 개입에 따라 지난달 말 1.91터키리라대로 반등했으나 최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1.95터키리라대로 다시 하락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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