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이용객 전년보다 238% 폭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8일 폐장, 지난해 1만8000명보다 크게 늘어난 4만3000명 찾아"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4만3000명이 다녀간 가운데 18일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이용객 수는 지난해 1만8000명보다 238% 증가했으며, 입장료 수입도 2억7000만원에 달해 지난해 1억2000만원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15일 하루에만 30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특히 수질이 깨끗하고 규모도 크지 않아 아이들은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부모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났다.
게다가 올해 첫 선을 보인 워터슬라이드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나비축제에 이은 여름철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물놀이를 오는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지역 음식점 연락처를 제공한 덕분에 지역상가도 덩달아 매출을 크게 올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찬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깨끗한 수질·안전한 이용에 만전을 기한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며 “올해 인기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이용객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강구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