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산시 오미(외뫼) 장터지구와 안양 관양 2동을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는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는 도가 뉴타운사업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지역특성을 살려 재생하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자발적 참여와 의지속에 마을의 물리적, 사회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면철거방식인 뉴타운의 문제도 해결하고, 구도심이 슬럼화 되는 현상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올해 10개 지구를 선정해 지구당 1억 원(도비30%, 시비70%)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오미 장터지구는 오산동 354-4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업면적은 5만1852㎡로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안양 관양2동은 7만8700㎡에 50억원이 투입돼 주차장과 소공원이 조성되고, 마을회관 및 도로정비 사업도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시흥시 은행지구, 의왕시 금천지구 등 8개 지구를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로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4월 추가지정 공모(공고)에 안양과 오산, 김포 등 3개 지구에서 응모했다"며 "현장확인과 사전평가를 종합한 결과 오산시 오미 장터지구와 안양시 관양2동이 최종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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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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