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김 씨는 15일 출국하는 아들의 여권을 급하게 만들어야 했는데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것을 알고 지난 10일 밤 11시께 수원 효원로1가 언제나민원실을 방문해 여권을 신청했다. 김 씨가 신청한 여권은 사흘 뒤인 13일 나왔다.
김 씨는 이날 언제나 민원실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자신이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을 담은 사진에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은 뒤 전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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