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8월 중 주택시장지수가 59를 기록, 직전달 56에 비해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 2005년 11월 이후 7년9개월래 최고치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협회소속 건설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방식의 조사로, 주택 체감경기를 보여준다.
밀런 뮬레인 TD증권 미 금리담당 이사는 "압류 등을 제외한 정상적인 주택 판매재고가 부족해지고 있어 신규주택구매로 돌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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