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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지난해 1조8000억 경제적 가치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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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BS금융그룹이 지난해 총 1조80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고객과 지역사회 등에 배분했다고 8일 밝혔다.

BS금융이 발행한 '2012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은 지난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모두 2725억원을 사용했다. 여기에는 서민금융지원 등 사회공헌 투자금액 311억원과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햇살론 등 사회책임금융 2414억원 등이 포함됐다.
고객과 투자자에게 1조127억원의 이자를 지급했으며 협력회사에 대한 구매와 용역대금이 1103억원, 주주 배당금 638억원, 법인세 1178억원, 임직원 급여 및 후생복리비 3031억원 등이 배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국제표준(GRI) 가이드라인과 사회적 책임 국제 가이드라인 ISO 26000 등 기준에 따라 전문기관의 검증을 통해 작성됐다.



장준우 기자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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