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은 전기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36억원으로 전기대비 3.0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27억원으로 전기대비 4.89% 증가했다.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80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8.56% 감소했다. BIS 비율은 14.18%, ROA와 ROE는 각각 0.84%와 11.21%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은 각각 1.41%와 0.64%를 나타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BS캐피탈과 BS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21억원, 57억원을 기록했다.
BS금융지주 관계자는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강소기업 중심의 여신정책으로 충당금 부담 없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우량여신 확보와 경비절감,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해 비용요인을 최소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에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