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9~15일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전국서 모인 1800그루 매일 꽃피워, 무궁화염색 등 이벤트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 가면 전국서 모인 무궁화나무 1800그루가 매일 꽃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일 피어나는 수 만송이의 무궁화로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궁화 전국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산림청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 기간 중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열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또 ▲일반시민이 참여해 뽑은 우리나라 최고의 무궁화와 즉석사진 찍기 ▲무궁화 촬영 즉석 공모전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염색, 무궁화 꽃 누르미, 무궁화 먹을거리 등 체험행사들도 펼쳐진다.
한편 축제개막식은 신원섭 산림청장,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무궁화 단체장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9일 KT 광화문지사에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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