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정보센터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황폐화된 주민쉼터 정비 사업, 독거어르신 영양죽배달 사업 등
서울시 참여예산 한마당은 지난 7월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꼭 필요한 사업이었으나 사업비 규모가 크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예산에 반영할 수 없었던 사업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봉문화정보센터 고쳐주세요(11억3400만원) ▲등산로와 쉼터정비가 필요합니다(3억원) ▲우리집 가는 길! 너무 썰렁해요. 사람의 온기로 채워주세요 (2억원) ▲앗! 도봉에 이런 힐링캠프가... 이젠 함께 치유해요 (2억원) ▲어린이와 어른들의 공동체공간인 마을마당, 정비해 주세요 (1억원) ▲독거어르신을 돌보는 마을을 만들어요(4500만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4100만원) 등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행 3년차를 맞는 도봉구 주민참여예산제에 보인 구민의 관심과 열정이 대단했다”며 “주민들과 힘을 합해 이번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확보를 이뤄낸 만큼 2014년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획예산과 (☎2091-261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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