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분기 순이익 7% 감소 '기대이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혼다 자동차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 하는 회계연도 1·4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혼다 자동차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 줄어 1225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순이익 규모는 1317억엔이었다.
줄어든 혼다의 1분기 순이익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493억엔에 크게 미달했다.
혼다는 내수 시장 판매 부진을 1분기 순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혼다의 회계연도 1분기 국내 판매량은 14만대로 전년동기의 18만5000대에 비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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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매량은 40만7927대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 판매 증가율도 업계 평균인 8.6%에 미치지 못 했다.
혼다는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이번 회계연도 전체 순이익 규모가 전기대비 58% 증가한 5800억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엔화 약세에 따라 해외 판매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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