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30일 2분기 순익이 2383억엔(약 2조70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순익 1056억엔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시장전망치 1980엔도 넘어섰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소프트뱅크가 올해 초 인수한 겅호온라인이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성공시킨 것이 영향을 미쳤다. 소프트뱅크 측은 겅호온라인 인수로 인해 올해 1500억엔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