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세일 매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롯데백화점, 휴가 제품 20% 이상 판매 늘어…남성의류은 매출 하락
긴 장마에 여름 세일 맥 못춰…여전한 경기침체도 한 몫
백화점주, 4월 중순 이후 하락세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한 달 동안의 백화점 여름 세일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한 달 간 진행된 ‘7월 챌린지 세일’ 매출이 지난해 행사보다 전체 점 기준 7.6%, 기존 점 기준으로는 5.8% 신장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에 비하면 꽤 증가한 수준이지만 각종 경품을 내걸고 매출 신장에 올인한 결과 치고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갑니다.


레저, 패션잡화 등 휴가 관련 제품 판매는 20% 이상 판매가 늘어난 반면 남성의류는 1.8% 매출이 줄었고 해외명품도 5.0%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04% 거래량 229,189 전일가 12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의 여름세일 매출은 지난해보다 전 점 기준 7.5%, 기존 점 기준 4.9% 증가했고요.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긴 장마를 매출 부진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가 살아났다고 보기에는 이른 탓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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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의 주가는 4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걷고 있는데요. 올 여름 세일 매출 결과가 백화점 주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본 기사는 7월30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조은임 기자 good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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