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폐암 표적항암제 다민족 임상 1상 실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94,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1.88% 거래량 81,253 전일가 504,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연내 출시 목표…상용화 조직 가동 "무조날로 무좀 아웃!"…한미약품, 1200만 관중 야구장 광고 시작 은 자체 개발 중인 폐암 표적항암제 'HM61713'에 대한 다민족 임상시험 1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표적항암제로, 기존 약물에서 나타나는 피부독성, 설사 등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민족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체 내 약효발현 측면에서의 인종간 차이와 음식물에 대한 흡수 영향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다음 달부터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환자 투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과 별도로 지난해 3월부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HM61713의 안전성과 항암효과를 확인하는 1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박경미 이사(임상팀)는 "현재 진행 중인 폐암환자 대상 임상에서 HM61713의 약효를 기대할 수 있는 반응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에 성공하면 곧바로 다국가 2상을 진행해 폐암환자들이 보다 빨리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신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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