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에릭슨은 18일 성명을 통해 2분기 순익이 지난해 11억1000만 크로나에서 14억 7000만 크로나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29억 크로나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매출액도 553억 크로나로 시장예상치인 560억 크로나를 하회했다. 매출 총 이익률은 33.1%에서 32.4%로 하락했다.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무선 사업에 많은 돈을 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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