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해군의 두 번째 FFG '경기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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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군의 두 번째 차기호위함(FFG)인 '경기함'(2300t급)이 진수됐다. 건조는 울산 현대중공업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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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해군에 따르면 차기호위함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동ㆍ서ㆍ남해에서 작전 운용 중인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해 2020년대 중반까지 20여척이 건조된다. 이날 거행된 진수식에는 정승조 합참의장,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함은 신형 3차원 레이더, 대공ㆍ대함미사일, 소나ㆍ어뢰음향대항체계를 장착했으며 해상작전 헬기가 탑재된다. 우수한 대함ㆍ대잠ㆍ대공전 능력을 보유해 대북 억지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투체계, 전자전장비, 유도탄 등 주요 장비의 국산화 비율이 90%를 넘었다. 해양통제권 확보와 해상교통로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최대 속력 30노트(55.5km)에 승조원은 12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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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절대 사수와 수도권 방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차기호위함 2번함 함명을 경기함으로 제정했다"면서 "경기도가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해 서울과 인천을 둘러싸고 서해에 인접하는 등 지리적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기함은 인수ㆍ평가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해군에 인도된 다음 4개월여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5년 중반 실전 배치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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