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하대성[사진=정재훈 기자]

홍명보 감독-하대성[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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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FC서울의 '캡틴' 하대성이 새 출발하는 '홍명보 호(號)'의 첫 주장에 선임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 대비 첫 소집훈련에 앞서 하대성을 신임 주장으로 임명했다. 연습구장 하프라인에서 진행된 짧은 미팅을 통해 홍 감독의 발표가 이뤄졌고, 선수단은 박수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당초 유력한 주장 후보로 맏형 염기훈(경찰청)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나 최선참에게 지나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 아래 하대성에게 주장 완장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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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책을 맡은 경험도 결정에 힘을 실었다. 하대성은 지난 시즌 FC서울의 주장을 맡아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다. 선후배 사이 원활한 가교 역할은 물론 책임감과 통솔력까지 갖춰 최용수 감독으로부터 2년 연속 신임을 받기도 했다.

하대성은 "짧은 기간이지만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스럽다"면서도 "최근 대표팀 내 불거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파·국내파를 구분짓지 않고 빨리 친분을 쌓아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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