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데이란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6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베네데이 공연은 한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 줄 화려한 재즈선율과 관능적인 유혹과 살인을 주제로 한 극적인 스토리, 매혹적인 댄스가 어우러진 뮤지컬 '시카고'를 선정했다.
베네데이 뮤지컬 '시카고'는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다음달 6일 오후 8시에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쥬얼리 브랜드 ‘스톤헨지’의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공연 역사상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에 이어 3번째로 롱런하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을 비롯한 호주, 일본, 프랑스 등의 30여 국가, 250개 이상의 도시에서 2만회 이상 공연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유명한 음악감독 박칼린이 직접 지휘하는 14인조 빅밴드와 함께 한국최고의 디바로 불리는 인순이와 흥행 보증 수표 최정원이 캐스팅 돼 수준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여기에 탄탄히 기본기를 쌓아온 배우 이화늬와 실력파 뮤지컬 배우 오진영이 뉴 록시로 합류해 차별화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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