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사업, 밑반찬·교통카드 지원사업, 소망소리함 등 큰 호응"
시는 지원금으로 3개 사업을 공모해 지난 1일부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먼저, 방역사업으로 여름철 및 장마철 위생상태가 심각한 취약가정 및 경로당 등 손길이 닿지 않는 세대 138세대를 관리한다.
이밖에도 주택개보수 사업과 지역특화사업 공모로 희망드림사업비 3980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의 생계형 소망 해결을 위한 '소망소리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손톱 밑 가시를 빼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홀몸가구의 고독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게 복지안전지킴이를 가동 중"이라며 "지역자원 발굴과 취약계층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순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