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도 고압송전선로 건설 반대
천안시 동면 신중부변전소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지역발전, 주민건강 해친다”며 한전 천안지사 앞에서 시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밀양에 이어 충남 천안에서도 송전선로 건설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동면 신중부변전소 건설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헌)는 이날 오전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앞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지난 5월29일 765kv 신중부변전소 설치최적 예비후보지로 동면 구도리가 들어가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천안지역에 변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막는 반대운동을 펼치며 후보지 선정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
동면지역엔 154kv 변전소와 765kv 철탑 26개, 345kv 철탑 35개가 설치돼 있다.
주민들은 여기에 765kv 신중부변전소와 고압선로가 더 설치되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고압송전선로에서 생기는 전자기파로 건강까지 해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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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천안 동면 신중부변전소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동면은 지금도 발전이 뒤쳐진 곳으로 변전소가 건립되면 개발제한, 땅값하락 등이 예상된다”며 “변전소와 고압송전선로 설치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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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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