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섹 자산 가치 8.6% 증가..사상최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보유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테마섹이 공개한 연간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테마섹 보유 자산 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한 2150억싱가포르달러(미화 1690억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보유 자산 규모도 사상 최대수준으로 증가했다. 테마섹은 보유자산의 73%를 상장사에 투자하고 있다.
배당금을 포함한 수익률은 8.9%를 기록, 이 역시 1년 전 1.5%에서 크게 높아졌다.
테마섹이 지난해 신규로 투자한 자산은 200억싱가포르달러로 이 중에는 2개 보험사 AIA그룹, 핑안보험과 스페인 에너지회사 렙솔 투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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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칭 테마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자산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데 변동성이 큰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와 남미 지역에 지속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라면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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