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군통신기술사령부(NETCOM)의 고든 밴 블리트 대변인은 이날 "NSA와 관련된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한 '일부 접근'을 육군이 걸러냈다"며 "검열은 육군 조직 전반에 걸쳐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가디언은 이달 초 NSA 등이 해외 테러리스트와 조직의 미국 내 테러행위를 사전에 적발하려고 미국인들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인터넷 사용 명세를 광범위하게 수집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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