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켜는 서울 마곡지구.. 오피스텔에 쏠린 눈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오피스텔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은 첫째로 수용인원, 둘째가 교통이다. 여기는 역세권인데다 기업이 들어서면 수요도 많아질 것이다. 뒤에 공원이 있어서 세입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화곡동에서 온 50대 부부)
"공항과 가까운데다 방화동 인근에서 많이 이사를 올 것 같다. 브랜드 오피스텔이어서 불안감도 덜하다." (방화동 거주 60대 여성)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는 마곡지구 상업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다. 지난 28일 개관한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은 마곡지구 내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눈여겨봤다. R&D연구단지로 조성될 마곡지구에는 현재 20여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돼 있는 상태다.
화곡동에서 온 50대 여성은 "기업 연구소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일반 주거지역과는 다른 특징이 있을 것"이라며 "연구단지에 출퇴근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곡 엠코지니어스타는 2015년 8월 입주예정이다. 1차로 입주확정된 기업들 역시 2015년부터 입주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이 맞물린다. LG사이언스 파크,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미래기술원, 롯데 컨소시엄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선개발 후분양이기 때문에 공실위험이 낮고 신도시 초기공급분이라 프리미엄이 더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개통예정인 공항철도까지 포함하면 5호선과 9호선까지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부지와 9호선 양천향교역은 도보 1~2분 거리다. 지하철역을 지나 마곡지구로 들어가는 길목인데다 1층은 통로로 만들기 때문에 유동인구도 많을 전망이다.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바이오 보타닉 파크'가 조성된다. 또 마곡지구 내 주거용지에 들어설 아파트가 1만1000가구 규모여서 인근에 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최근 이마트도 지구 내에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95만원이며 수익률은 6%대가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역과 도보 5분거리인 인근 오피스텔 시세가 60~65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곡 엠코지니어스타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총 559실(전용면적 22~26㎡)이다. 7월 1~2일 청약, 3일 당첨자 발표, 4~5일 계약이 진행된다. 문의 (02)2668-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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