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세계 최초 4중 코팅 유산균 개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일동홀딩스 일동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230 KOSPI 현재가 10,030 전일대비 20 등락률 -0.20% 거래량 13,856 전일가 10,050 2026.04.22 11:31 기준 관련기사 [인사] 일동제약그룹 일동생활건강, 신임 대표에 박하영 상무 선임 일동홀딩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30억원에 추가취득 이 세계 최초로 4중 코팅 유산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4중 코팅 유산균의 제조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4중 코팅 유산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유산균은 히알루론산의 표면박막 코팅기술을 융합한 5세대 하이브리드 코팅기술을 유산균에 적용했다. 기존 유산균이 위장관을 통과할 때 펩신 등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돼 보호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 입자 코팅제, 단백질 순서로 4중 코팅했으며 위장관의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 원료로 개발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단계 코팅제인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 이상 보습능력을 나타내 위장관 통과시 소화액이 유산균으로의 확산을 효율적으로 완충시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산균 코팅기술은 위장관을 통과할 때의 생존율에 따라 구분된다. 1세대는 비코팅 유산균, 2세대 장용코팅 유산균, 3세대 마이크로캡슐화 유산균, 4세대 단백질 코팅 유산균으로 나뉘며, 4중 코팅 유산균은 5세대라 할 수 있다.
강재훈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상무)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원료를 응용해 4중코팅 유산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획기적으로 실현했다"며 "신속한 상용화를 추진해 내수는 물론 수출에서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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