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2월 국정연설에서도 미국의 미래를 위해 첨단 기술 연구개발와 교육 기회 확대에 과감한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바텔연구소는 올해 미국의 전체 연구개발(R&D) 투자가 총 4240억 달러(478조8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교육 부문 투자도 강조한다. 취학 전 아동교육부터 교육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지론이다. 기업체가 필요한 인재를 제공하기 위한 2년제 전문대학 지원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민법 개정 추진도 미래 경쟁력 확보와 깊은 연관이 있다. 우수한 과학 기술 인력을 흡수할 수 있고, 미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를 늦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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