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바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세계 최대규모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18일 대만 에바항공을 28번째 회원사로 영입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왼쪽 세번째) 사장이 만찬에 앞서 타이베이 W호텔에서 에바항공 오스틴 쳉(Austin Cheng) 사장에게 가입 축하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18일 대만 에바항공을 28번째 회원사로 영입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왼쪽 세번째) 사장이 만찬에 앞서 타이베이 W호텔에서 에바항공 오스틴 쳉(Austin Cheng) 사장에게 가입 축하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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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만의 에바항공(EVA Airways)이 스타얼라언스의 28번째 회원사로 가입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항공동맹체로, 아시아나항공은 에바항공 가입에 따라 인천-타이베이, 까오슝 등의 노선을 공동 운항한다.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공항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28번째 회원사로 등록한 에바항공에 가입 축하패를 전달했다.


윤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에바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함과 동시에 에바항공과 공동운항을 실시한다"며 "인천-타이베이, 카오슝 노선을 같이 운항한다"고 말했다.

에바항공의 노선에 아시아나 소속 항공기가 뜨는 셈이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베이와 까오슝 노선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에바항공은 1989년 설립된 대만 항공사다. 한국,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등 53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으며, 4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에바항공의 연매출은 22억달러 정도다.


오스틴 쳉(Austin Cheng) 에바항공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전세계 각국에서 온 승객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에바항공 승객들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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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슈왑(Mark Schwab)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이번 에바항공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의 아태지역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며 "에바항공 승객들 역시 다양한 스타얼라이언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28개 항공사들은 회원사간 마일리지 적립, 원스톱 체크인,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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