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수요산업별 출하구조를 보면 건설은 지난해 전체 출하량의 28.1%를 썼다. 자동차(25.1%)ㆍ선박(20.8%)이 뒤를 이었다.
지난 10년간 국내 출하분과 수출 물량을 합한 총출하량은 6억8197만t으로 집계됐다. 국내 출하분 가운데 자동차ㆍ조선 등 제조업으로 출하된 제품은 연 평균 7.1% 늘어 1억6505만t으로 출하비중은 10년 전 59.3%에서 지난해 71.9%로 늘었다. 건설은 8103만t으로 연 평균 0.9% 감소세다.
협회에 따르면 조선용으로 출하된 철강재는 총 5188만t으로 이는 8800TEU(1TEU는 20ft컨테이너 한개 분량)급 배 3000척을 건조할 수 있는 양이다. 자동차용으로 출하된 철강재는 5631만t으로 중형 승용차 4000만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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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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