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BS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회장은 금융당국의 계속된 사퇴압력에 입장을 정리하고 10일 오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장까지 나서 이 회장 사퇴 문제를 언급하는 등 사퇴 압력이 계속되자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한 달 여전부터 이 회장에게 물러나라는 메시지를 여러차례 보냈다. 이 회장이 2006년부터 부산은행장과 BS금융지주 회장 등을 지내면서 '장기 집권'하며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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