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견고한 하방경직성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HMC투자증권은 7일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89,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6.18% 거래량 790,963 전일가 178,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에 대해 견고한 하방경직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정혜승 연구원은 "여전히 해외 담배 주력시장 침체, 홍삼과 고가 화장품 수요 둔화 등 주요 제품의 구조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및 2013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3배로 업종 및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부각되는 밸류에이션 매력은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에 다른 최근 업종 지수 조정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및 배당 수익률(최고 4.1%) 등으로 확보된 견고한 하방경직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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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KT&G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9784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2789억원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담배원가 개선 및 계열사 적자 축소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담배는 세금 인상 이슈 등의 부각으로 시장 수요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KT&G의 점유율이 62~63%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전년 동기 국내 담배 점유율 감안시 매출 성장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담배의 견조한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의 방향성은 해외 담배 및 한국인삼공사의 실적 회복 정도가 좌우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해외 담배의 경우 주력시장의 수요 둔화가 경기 부진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에 이전 성장세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국내 홍삼 수요에 대해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3분기부터는 해외 재고 소진에 따른 수출 회복 및 기저효과로 하반기 한국인삼공사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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