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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자산운용, 주식형펀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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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변동성 주식 편입 '흥국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 인덱스 주식형 펀드'
변동성이 큰 시장을 이겨내는 '흥국 딴딴한 약속 주식형 펀드'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흥국자산운용은 국내 거래소 종목 가운데 변동성이 낮은 주식에 투자하는 '흥국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 인덱스 펀드'와 변동성이 큰 장에 강한 '흥국 딴딴한 약속 주식형 펀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 인덱스' 펀드는 지수 공급업체인 S&P에서 선보인 'S&P 한국 저변동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흥국자산운용과 S&P가 협약을 통해 구성된 저변동성 지수로 거래소 종목 중 1년간 변동성이 낮은 50개 주식으로 구성된다. 한 섹터의 구성이 커지지 않도록 섹터당 30%를 넘지 않도록 했으며 한 종목당 편입비율도 3%를 넘지 않게 했다. 또 1년에 두 번 리밸런싱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종목은 편출입하도록 했다.

미국시장에서 선보인 로우볼(Low-vol) 투자전략이 담긴 것으로 변동성이 큰 종목일수록 고평가가 되는 저변동성 이상현상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과거 시뮬레이션상 저변동성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위험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가 높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상대적으로 시장대비 변동성이 적으면서도 꾸준히 KOSPI대비 초과 수익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딴딴한 약속 주식형 펀드'는 정통 주식형 상품이다. 기존의 펀드가 특정 업종에 포트폴리오가 집중돼 장세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하고 KOSPI와의 지나친 괴리를 막기 위해 대형주 위주로 편입해 운용할 예정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지나친 편중을 지양하고 업황과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도에 따른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무엇보다 영업이익과 ROE의 증가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기업들 중 실제 이익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최종 투자 종목을 고르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다.

김재성 상무는 "업계최초로 출시하는 '흥국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 인덱스 펀드'는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 그 성과가 검증되었고 꾸준히 자금이 유입이 되고 있는 투자 전략"이라며 "국내시장과 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유용하며 KOSPI 대비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가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흥국 딴딴한 약속 주식형 펀드'도 지난해 새롭게 구성된 리서치 조직에 기반해 원칙과 시스템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흥국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 인덱스 펀드'는 대신증권, 동양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흥국증권, SK증권을 통해 판매하고 '딴딴한 약속 주식형 펀드'는 하나대투증권을 통해서 판매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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