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분석, 농축산물 비파괴검사기술 특허출원 ‘쑥’…2011년 1건→지난해 9건, 올 들어서도 4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맛있는 과일을 빛으로 골라내는 등 농축산물 비파괴검사기술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농축산물 비파괴선별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5건, 2011년 1건이던 게 지난해는 9건으로 는데 이어 올 들어선 4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더불어 다양화된 먹거리의 품질신뢰성을 꾀하고 수입농산물에 대응,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우량종자 선별기술개발이 잇따른 까닭이다.

출원내용은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 ▲원적외선을 이용한 통증치료로 알려져 있는 가시광선 ▲적외선 및 자외선 등의 빛을 이용한 기술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런 빛들은 ▲과일의 당도 판별 ▲계란의 품질 및 유정란 가려내기 ▲육류 신선도 및 등급측정 ▲과채류에 남아있는 농약검출까지 할 수 있다.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 등으로 나뉘는 특정파장의 빛을 농축산물에 비춰 되돌아오거나 통과하는 특정파장영역을 분석하는 원리다.


빛을 이용한 분석은 물론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전류로 저장하는 CCD카메라 화상을 이용한 영상처리기술 등 기술종류도 다양화되는 흐름이다.


특히 종자의 형광, 발광특성을 이용한 초분광영상처리로 우량종자를 가려내거나 레이저광을 이용한 라만분광법으로 바이러스에 걸린 종자를 선별, 농산물생산성을 높이는 기술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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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특허청 정밀기계심사과장은 “이렇게 출원된 편하고 빠른 비파괴기술들로 소비자가 농축산물품질에 대해 믿을 수 있어 소비자만족도와 농산물생산성이 높아지고 우리 농산물의 대외경쟁력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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