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서효원·박성혜,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탁구 기대주 서효원(세계랭킹 21위)이 세계선수권 단식 16강에 안착했다.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25위의 리지아오(네덜란드)를 4-2(11-8 11-8 6-11 8-11 11-8 11-6)로 물리쳤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16강 티켓을 거머쥔 선전이다.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서효원은 3세트 들어 흔들렸다. 공격을 서두르다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는 특유 수비력으로 빠져나왔다.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상대 실수를 유도, 이어진 두 세트를 모두 챙겼다. 경기 뒤 서효원은 “리지아오를 이길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열심히 한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AD

리지아오는 중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최근 네덜란드로 귀화한 베테랑. 2011년 유럽선수권에선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큰 벽을 뛰어넘은 서효원은 16강에서 다시 한 번 중국세에 맞선다. 세계랭킹 2위를 자랑하는 뤼시엔이다.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 전패했지만 이전 패인을 되짚어 선전을 펼치겠단 각오다.

한편 함께 여자단식에 나선 세계랭킹 166위의 박성혜도 프랑스의 시엔이팡(세계랭킹 52위)을 4-0(11-7 13-11 11-7 11-1)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8강 티켓을 놓고 이날 세계랭킹 1위의 단링(중국)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