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황민하, 프랑스 세계탁구선수권 예선 탈락
[아시아경제]한국 남자탁구 역대 최연소 대표로 관심을 모은 황민하(부천 내동중)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예선 1차전이다. 104조 흐맘 아뎀(튀니지)과 경기에서 0-4(5-11 10-12 8-11 10-12)로 패했다. 앞선 경기에서 코렐 세실리오(베네수엘라)를 4-0(13-11 11-6 11-5 11-6)으로 완파, 본선 128강행의 희망을 밝혔지만 종합 전적 1승1패로 기회를 놓쳤다. 조별리그는 각조 1위만 예선 2차전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황민하는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뎀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경험 부족을 극복하지 못했다. 첫 세트부터 상대 선수의 에지 공격이 성공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2세트부터 대등한 공격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급한 마음에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며 무너졌다. 그는 "생각대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급했다"면서 "오늘 패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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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반 출전한 김경민(KGC인삼공사)은 파키스탄의 야신 빌랄과 타지키스탄의 술토노브 우바이둘로를 4-0으로 연파하고, 조 1위로 예선 2차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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