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체험 보드게임 출시..자녀 경제교육 교재로 활용 가능해
'드림트리'는 경제교육 보드게임이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게임판 위의 말이 움직이고, 그 칸에 맞는 경제 및 사회변화에 따라 알맞은 투자결정을 해 자산을 만드는 게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일반 성인까지 간단한 사용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예컨대, 주식시장이 상승해 가지고 있던 주식이나 펀드 자산이 불어날 수도 있고, 반대로 주식시장이 급락해 예금만 가입한 옆 참가자보다 수익이 나빠질 수도 있다. 게임 초기 주니어단계에서 부모에게 받은 증여자산으로 남보다 빠르게 자산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가 하면, 물려받은 자산이 없더라도 차곡차곡 잘 구성한 포트폴리오가 게임 중반을 지나 다른 참가자의 자산을 역전하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게임 개발을 기획한 신영증권 서비스혁신(SI)팀 원창선 차장은 "약 4개월간의 게임개발과정을 통해 가치투자, 장기투자, 올바른 경제관념 등 책이나 말로 설명하면 어려울 수 있는 다양한 경제 개념과 투자수단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기 자녀들과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바람직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투자습관을 알려주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안내는 신영증권 SI팀(02-2004-9297)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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