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MBC 신뢰회복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MBC 기자와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던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MBC의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
신경민 의원실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오는 15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MBC의 신뢰도 및 공정성 회복 방안을 주제로 ‘MBC 정상화, 어떻게 할 것인가’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3년간 MBC는 공영방송의 거버넌스를 망가뜨리고 방송의 사유화를 자행한 김재철 사장의 전횡아래 편파보도, 언론인해직, 노조파업, 시청률 하락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면서 “전 이명박 정부 집권 4년간 MBC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추락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임명된 김종국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은 김재철의 아바타가 아니다’라고 발언했지만 곳곳에서 김재철 체제 청산을 기대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공공성과 신뢰도 회복, 지배구조 개선, 지역 MBC의 독립성과 네트워크 정상화, 해직 언론인 복직 등 김종국 신임 사장 체제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고 국민들도 김종국 사장의 MBC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약속을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정방송을 공약했던 만큼 지금이 그 실천을 보일 때”라고 강조했다.
3차례로 기획된 이번 토론회는 한국방송학회장인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사회를,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첫 발제를 맡는다. 토론에는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 전 MBC 프로듀서인 김평호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성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신경민 의원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MBC의 청사진을 그려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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