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앱스타]'두살 벤처'의 괴력, 2주새 100만 다운로드
<나는앱스타>63.허영중 오르카 대표
킹덤앤드래곤, 중국 앱스토어 무료게임 15위로
10일 허 대표는 "실패를 맛보더라도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안정된 직장을 나와 벤처 창업을 시작한 계기를 풀어놨다. 허 대표는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인 컴투스 개발 PD(프로듀서) 출신이다.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28,7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2.55% 거래량 75,381 전일가 29,4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전년比 206.9%↑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근무하며 '슬라이스잇'과 '위치워즈'의 개발을 총괄했다. 슬라이스잇은 컴투스의 대표격 게임으로 10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흥행 게임이다.
허 대표는 "업계 1위 게임사에서 일하는 안정감도 있었지만 조직이 크다보니 의사결정이 느린 점이 아쉬웠다"며 "좀 더 빠르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욕심에 독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 후 첫 작품인 퍼즐게임 '젤리대시'부터 '소셜 액션'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모바일 빅뱅으로 비슷비슷한 스마트폰 게임의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시류에 따르기보단 자신만의 강점 분야에서 새로운 장르로 승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차기작인 전략게임은 올 12월쯤 출시 예정이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킹덤앤드래곤은 직접 영웅을 조작하며 즐기는 소셜 액션 게임이다. "예전 오락실에서 즐겼던 횡스크롤(가로진행방식)의 향수를 되살려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그는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 과정에서 캐주얼적 요소를 적극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트랜드에 맞춰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고 유저들과 협동 경쟁하는 소셜 요소도 살렸다. 킹덤앤드래곤은 중국 시장에서도 인기몰이중이다. 현재 중국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게임 탑 15에 랭크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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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앤드래곤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63080 KOSDAQ 현재가 15,970 전일대비 300 등락률 -1.84% 거래량 114,448 전일가 16,2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원…전년비 적자폭↑ [특징주]컴투스홀딩스, 코인원 매각 기대감에 급등 컴투스홀딩스, 신작 '컬러스위퍼' 미국 등 3개국 소프트 론칭 을 통해 서비스중이다. 허 대표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차 모바일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사업을 통해 게임빌과 퍼블리싱 계약을 하게 됐다"며 "정부지원 덕에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면서 모바일 시장에 연착륙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임원 2명을 포함해 13명의 직원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조직이 작아 가족처럼 일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인력 채용에 어려움도 있다. 허 대표는 "회사나 게임의 인지도가 낮아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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