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1Q 매출 151억..11%↑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인터넷 네트워크 솔루션 파트너 링네트 는 올 1분기 실적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1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8000만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3월말 달러당 환율이 1112.10원으로 급격히 상승돼 이 부분에 실현 또는 평가 환차손이 발생됐기 때문이다. 앞으로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하향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차기 분기부터 환차이익으로 전부 또는 일부가 환원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주석 대표이사는 “2012년도는 사업의 핵심역량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였고, 신용등급도 ‘A-‘를 만들어 냈다. 2013년에도 작년에 이어 창사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년간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을 통한 수익 창출과 HR부문을 강화하여 훌륭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디테일경영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등 내부관리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링네트는 2010년 매출 600억원을 돌파하고 2011년 700억원 돌파, 2012년에는 77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