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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동부화재, 배달직원 보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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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갑 교촌에프앤비 부사장(오른쪽)과 최종용 동부화재 법인사업부문장(부사장)이 9일 배달직원 보험 관련 사업 제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부사장(오른쪽)과 최종용 동부화재 법인사업부문장(부사장)이 9일 배달직원 보험 관련 사업 제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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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동부화재해상보험과 가맹점 배달직원 보험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에 따라 가맹점 배달원들의 오토바이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사고 보상을 제공하는 오토바이 사고 보장보험을 모든 가맹점에 적용할 예정이다.
교촌은 배달직원이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함께 하는 가족으로 생각하자는 경영 방침을 지켜내고자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선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협약식에서는 가맹점 매장 화재보험의 보험료율을 타 보험사보다 낮게 설정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배달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달직원들의 복지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찾아 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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