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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권 활동가들 광주에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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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15∼18일 세계인권도시포럼… 42개국 109개 도시 400여명 참가
인권도시 ‘광주’에 세계적인 인권 활동가들이 찾아온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2개국 109개 도시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13세계인권도시 포럼이 열린다.

올해 포럼은 5·18기념재단이 주관하고 국가인권위원회,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가기록원,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포럼 주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인권도시를 위한 이행 지침들’로 정해졌으며, 공식행사 3개, 본회의 9개, 특별회의 4개, 부대행사 4개로 구성된다.

공식행사는 개회식, 오프닝라운드테이블, 폐회식 등으로 진행되고 본회의는 광주 인권도시가이드라인 전문가 회의, 인권제도와 정책, 공무원 인권교육, 건축과 인권, 환경과 인권, 도시와 장애 및 여성, 국가폭력과 인권도시 등 세션으로 진행된다.

본회의의 각 주제별 회의는 (사)한국인권재단, 지역 인권단체인 전남대학교5·18연구소,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전남대학교여성연구소,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지역 인권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회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권기록물 소장 기관 대표자 회의, UCLG-ASPAC 집행부회의, UCLG-WORLD의 GOLD-Ⅲ 회의, 광주아시아포럼 등 4개 회의가 열린다.

특별회의 중 광주시와 유네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권기록물 소장기관 대표자 회의’는 프랑스 인권선언문 등이 소장돼 있는 프랑스 국립아카이브센터 대표 등 14개 국가의 소장기관 대표자들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는 제2회 국제인권도시 논문공모전 경연대회, 5·18전야제 참관, 5·18기념식 참석, 문화투어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해 열리는 광주아시아포럼은 ‘아시아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의 참여’를 주제로 아시아의 사회적 의제에 대한 시민사회 차원의 선도적 대안을 모색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는 국제적 활동가 네트워크 행사로 열린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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