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총회승인 확률 높아…기록물센터 운영, 무예관련 국제학술세미나, 워크숍 등 열게 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세워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화·스포츠계에 따르면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와 힘을 쏟아온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예센터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9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때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관인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 설립안건이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11월 유네스코 총회 때 문제가 불거지지 않는 한 승인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되면 충주는 세계무술의 메카로 발판을 다지게 되고 국가적 차원에서 스포츠외교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전통무예의 세계화에도 이바지할 계기를 갖는다.


충주에 국제무예센터가 세워지면 무예의 역할, 기여방법연구조사 등 지식공유사업과 무예관련 정보 및 자료를 모아 기록물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무예관련 국제학술세미나, 워크숍, 전시회 등으로 국제적 위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


충주시는 2010년 2월 유네스코로부터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급 기관’의 설립권고를 받고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 세계무술연맹 협조로 2011년 5월 유네스코에 국제무예센터 설립 제안서를 냈다.

이에 유네스코는 타당성조사를 위해 지난해 5월 설립예정지인 충주를 비롯해 ▲충북도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세계무술연맹 ▲국기원 ▲생활체육협의회 등을 찾았고 현지실사도 벌였다.


유네스코에서 파견된 현지실사단의 타당성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집행이사회가 국제무예센터 설립안건을 통과시킨 것이다.


충주시는 국제무예센터 충주설립에 대비, 관련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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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주설립 승인이 나면 우리나라에선 2000년 창립된 아태교육원, 2009년 승인된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에 이어 3번째로 국제사회에 우리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제37차 유네스코총회는 오는 11월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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