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생명은 농번기를 앞둔 5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의 아산리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치료와, 마을잔치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시골마을이라 치과에 다니기 쉽지 않고, 주민들의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발치, 충치치료, 치석제거, 틀니교정 등 전반적인 치과치료를 모두 실시했다. 이번 치과치료는 한화생명의 1사1촌 활동의 취지에 공감한 플러스덴 치과의원(원장 차경복)이 함께 했다.
한화생명과 아산리마을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곳이다. 봄, 가을에는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태풍, 겨울 폭설 피해시에는 한화생명 직원들이 달려가 복구를 돕기도 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에는 63빌딩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아산리 마을의 특산품인 고추, 멜론, 쌀 등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농촌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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