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4일 대전·광주·부산·성남 등 4곳…초·중·고생, 대학생, 일반인 대상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생활 속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펼쳐 보이는 ‘제6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을 4일 부산, 광주, 대전, 성남에서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자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 본원이 있는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의 전문보존서고와 열람센터가 있는 부산 역사기록관 ▲광주 기록열람센터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초·중·고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짓기(시·산문)’와 ‘그림그리기’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알려준다.
국가기록원은 이날 정부대전청사, 정부광주합동청사, 성남 나라기록관, 부산 역사기록관 내 상설전시관을 개방하고 대전과 광주에선 ‘역대 백일장 수상작품 특별전시회’도 갖는다.
심사결과 대상(안전행정부장관상, 5명), 교육부장관상(4명) 등 205명을 뽑아 상을 주며 수상작은 전자책(e-book)으로도 만들어 전국에 알린다. 수상자명단은 6월14일 국가기록원홈페이지에 실린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 들어가 보거나 국가기록원 기록편찬문화과(☎042-481-6392 / 637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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