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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레이저 전문가 포럼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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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루트로닉 이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한 ‘2013 Laser Expert Forum'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베크만 레이저 연구소(BLI Korea)와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에는 국내외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했다. 루트로닉과 미국 베크만 레이저연구소는 지난해 단국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설립된 한국 베크만 레이저연구소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세션에는 전수일 전수일피부과 원장와 여운철 종로S&U피부과 원장이 각각 좌장을 맡았다. 각 세션마다 세계 의료용 레이저의 최고 석학인 스튜어트 넬슨 (Dr. J. Stuart Nelson) 박사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튜어트 넬슨 (Dr. J. Stuart Nelson) 박사는 세계 최대 의학 레이저 학회인 ASLMS (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의 전 학회장으로, 세계 최고 레이저 연구 센터인 미국 BLI (Beckman Laser Institute)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넬슨 박사는 “그동안 피부과 레이저 시술 방법으로 한 가지 레이저 기법만을 활용했다면 이제는 두 가지 이상의 시술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부 재생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2940나노미터(nm) 대의 빛을 활용한 어븀야그(Er:YAG) 레이저 시술 직후, 엔디야그(Nd:YAG, 1320nm) 레이저를 병합하는 기법을 소개했다.
1부 세션에는 박병철 단국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피부과 교수가 ‘레이저와 빛을 이용한 최신 헤어 치료 트렌드’를, 김지훈 김지훈피부과 원장이 ‘여드름과 혈관 병변 치료의 효과적인 골드토닝 임상’을 소개했다.

김지훈 원장은 “루트로닉의 ‘스펙트라 골드토닝’을 활용해 여드름의 홍반 치료 결과 탁월한 임상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홍반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은 ‘골드토닝’이 혈관 치료에 새로운 시술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며 “최근 기미가 혈관 개선을 통해 치료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기미까지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세션에는 Δ기미 치료를 위한 '큐-스위치드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 토닝의 역사(김일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교수) △기미의 원인에 대한 재조명(강희영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클라리티 (CLARITY)’를 이용한 기미와 색소 질환 치료(김방순 에스앤유 피부과 원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전 세계 KOL(Key Opinion Leader)들을 통해 피부미용 분야 레이저 시술에 대한 임상효과를 확인받고 있다”며 “이는 루트로닉이 전 세계 60개국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한 것으로 증명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전문의들이 검증한 루트로닉 제품의 임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의들은 포럼이 끝난 후에도 참가 연사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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