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소녀시대의 최종 멤버로 알려진 가수 이환희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환희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소통원활 힐링샤우팅-고래고래' 녹화에 참가해 그간 가슴 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털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환희는 "11년간 믿고 지켜봐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랜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들은 MC 조혜련과 신봉선은 그의 눈물에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고래고래'에는 이환희 외에도 달샤벳, EXID, 글램, 타히티가 출연, 아이돌들만이 느끼는 설움을 토로하며 매니저와 소속사를 향해 일침을 가하기도 하고 같은 그룹 멤버에 대한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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