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영원무역 영원무역 close 증권정보 111770 KOSPI 현재가 84,0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64% 거래량 40,887 전일가 85,4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영원무역, 상반기 매출성장 기조 이어간다 코스피 12% 대폭락했던 날, 큰손 국민연금은 이 종목 '줍줍'했다 韓·中·美 의류 소매 호조…섬유·의복주 관심↑ 에 대해 단기 실적은 부진해도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세범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연초 예상을 하회하는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생산설비 증설 및 원재료부문 투자를 통한 수직계열화 등에 기반한 생산성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인건비가 저렴한 방글라데시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라면서 "베트남지역 생산설비 확장을 통해 현재 5% 수준에 불과한 원재료 자체조달 비율을 끌어올리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액은 15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공장가동률은 작년 1분기와 비슷한 80%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산되나 일부 주문량의 선적지연과 신규 증설라인의 생산성 하락으로 인해 1분기 중 매출액 증가율이 연초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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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한 199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인 236억원을 밑돌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율 둔화에 따른 생산성 둔화가 원가율 상승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외형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다만, 2분기 주문량 추이 또한 연초 예상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성수기 주문량 추세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기존의 11.5%에서 7.9%로 하향 조정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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