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139개 전문대 평균 등록률 97.6%로 전년도에 비해 1.2%포인트 늘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한 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27.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세 이상 또는 산업체경력 2년 이상인 만학도 역시 29.3%나 증가했다.


16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3월4일까지 진행된 2013학년도 전국 전문대학의 최종 입시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3학년도 139개 전문대의 평균 등록률은 97.6%로 지난해에 비해 1.2%포인트 늘었다. 지원율은 7.5대 1을 기록했다.

고교 졸업생 수는 최근 3년간(2011년~2013년) 1만6633명이 감소했고, 전문대학의 모집인원도 2만1308명 줄었다. 이 기간 2개의 전문대학(3628명)이 4년제 대학으로 통합·전환된 데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별로 모집인원을 자체적으로 줄인 것인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최근 3년간 수도권 대학의 지원율은 11.1대 1로 2011년에 비해 14.4%포인트 줄어든 반면 비수도권 지원율은 5.1대 1로 7.0%포인트 상승했다. 등록률도 수도권은 제자리걸음을 보인 반면 비수도권은 95.9%로 1.7%포인트 올랐다. 비수도권 대학에서 대학교육의 환경변화(학생 수 감소 등)에 보다 능동적인 대처를 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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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4년제)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경우도 총 1406명으로 전년대비 27.6%(304명) 증가했다. 25세 이상 또는 산업체경력 2년 이상자인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성인학습자) 역시 총 216명으로 전년대비 29.3%(490명) 늘어 전문대학이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전문대학은 수업연한 다양화에 따라 2년제에서 4년제까지 학제별로 다양하게 학생모집을 실시하고 있는데, 2년제 학과의 경우 지원율과 등록률이 각각 6.6대 1, 97.2%를 기록했으며, 3년제는 9.9대 1, 98.4%, 4년제는 11.1대 1, 100%의 결과를 보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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