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역사적으로 보면 시대별로 IT혁명을 이끈 기업들이 있다.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애플처럼 말이다. IBM은 PC의 시대를 이끌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운영체제(OS)로 그 뒤를 이었다. IT혁명을 이끈 주역들의 시대별 주가 상승률을 연결해보면 과연 얼마나 될까?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IT 기업들의 주가를 시대별로 이어보면 현재 수익률은 무려 24만6108%에 달한다. 시작 대비 2462배나 되는 셈이다. 이는 1980년 1월 2일을 기준으로 1988년까지는 IBM의 주가를, 1994년까지는 휴렛팩커드(HP), 2002년까지는 MS, 2012년 까지는 애플, 2012년 이후는 구글의 주가를 이어 붙인 결과다.

IBM은 PC 혁명을 이끌었고 HP는 PC의 대중화를 주도했다. 이어 MS는 OS혁명을 이끌었다. 애플은 모바일 혁명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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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IT기업들은 시대적인 조류를 주도하면서 엄청난 주가 상승률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IT의 발전은 또 다른 주역을 탄생시키며 투자자에게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의미다.

곽현수 스트래티지스트는 "한 발짝 빠르게 움직이면 30년 후에 또 다른 2462배를 만들 수 있다"면서 "IT의 혁명은 계속될 것이며 최근 나오는 IT 기술 중 하나는 30년 후 다시 그릴 그래프의 중간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확신할 수 없으나 빅데이터, 3D프린터, 스마트안경, 스마트카 중 승자가 나올 수 있다"면서 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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